[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차 음료 전문점 공차코리아가 ‘제 2회 공차 여름 신메뉴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콘테스트는 고객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여름 시즌 아이스 메뉴 개발로 차·얼음·토핑 등 다양한 요소를 조합한 독창적인 신메뉴를 개발하는 것이다.매장 점주와 점장, 매니저 등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한 참신한 메뉴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공차코리아 측은 기대하고 있다.실제 지난 1회 신메뉴 아이디어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그린티라떼’가 보완 과정을 거쳐 지난 10월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참가서류 접수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본선 콘테스트 단계를 거쳐 최종 시상이 진행된다. 다음달 24일 본선 콘테스트에서는 대상 1팀·최우수상 1팀·우수상 1팀·공차상 2팀을 선발해 각각 100만원·50만원·30만원·공차 선불카드 10만원권을 시상한다. 평가기준은 맛·비주얼·상품성·대중성·독창성 등 총 8개 요소다.이은영 공차코리아 마케팅실 이사는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한 창의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메뉴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기획했다”며 “현장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프리미엄 잎차를 활용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국내 차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