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에코마일리지 참여자에게 초절전 제품 구매시, 상품권 지급해 친환경 소비운동 지속
[매일일보] 삼성전자가 서울시와 함께 30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대회의실에서 에코마일리지 제도 우수 참여단체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가졌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삼성전자 마케팅 팀 김중호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6개월간 에너지 사용량을 10%이상 감축한 참가자 중 온실가스 감축율이 상위인 가정ž단체 55명(가정 20, 단체 35)을 선발해, 우수 참여자 시상식을 진행했다.
삼성전자 마케팅 팀 김중호 상무는 최종 선발된 최우수 단체에게 삼성전자의 초절전 냉장고인 삼성지펠 마시모주끼 1대(건물 단체)를 비롯해 삼성 하우젠 에어컨 ZERO(학교 단체), 삼성 하우젠 버블에코(아파트 단체)를 경품으로 증정해 향후에도 에코마일리지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친환경 소비 운동을 펼치며 에너지 절약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에코마일리지 참여자에게 이번 시상의 경품 제공 외에도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2010년 12월까지 에코마일리지 참여자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에너지 10% 절감 달성으로 얻게 되는 마일리지를 확인하고, 삼성전자 친환경 제품 할인 혜택 인센티브를 선택하면 초절전 제품(LED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노트북) 구매 시 5만원의 상품권을 제공받게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서울시와 함께 에너지 절감에 앞장서는 시민들의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자사의 친환경 절전 제품을 증정하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시민들의 에코마일리지제 적극 동참,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 제공 등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가 지난해 9월부터 추진 중인 에코마일리지는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저탄소 활동과 직결된 인센티브를 선사하는 녹색 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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