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국내선 양양 노선은 지난 달 16일 취항한 이스트아시아에어라인 한 곳만 운항하게 돼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에 먹구름이 낄 전망이다.
3일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사는 "타항공사 운항으로 인한 수익 감소와 내부적인 문제로 인해 지난 1일부터 국내선 사업을 종료하고 국제선 및 전세기 서비스에 중점을 두며, 기존 대마도 노선 외의 신규 노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같은 내용의 공지문을 회사 홈페이지에 팝업창으로 띄워 알리고 있다.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사는 지난해 8월부터 김포~양양, 양양~부산 노선에 18인승 소형 항공기를 운항해왔다.
한편 강원도는 양양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연간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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