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광고가 효자네~”…3분기 연속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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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 “광고가 효자네~”…3분기 연속 흑자
  • 박정자 기자
  • 승인 2010.08.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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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비즈]  네이트와 싸이월드 등을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가 올 2분기에 영업이익 52억 원을 달성해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SK컴즈는 5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 2분기에 매출 605억 원, 영업이익 52억 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35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분기에 비해 16.7%, 전년동기에 비해 23.9% 개선된 것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전분기 보다 각각 231.2%, 481.0% 증가한 것이며, 전년동기대비 흑자 전환했다.

부문별 매출은 광고 239억 원, 커뮤니티 197억 원, 검색 98억 원 등으로 집계됐다. 또한, 컨텐츠 부문은 51억 원, 기타는 19억 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고의 경우, 월드컵 등 시즌성 이슈와 검색 점유율 상승 등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35.8%, 전년 동기 대비 56.7%로 급증해 2분기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송재길 SK컴즈 CFO(최고재무책임자)는 "광고를 비롯한 검색 부문의 약진으로 2분기에 당초 예상을 상회하는 매출을 실현했다"며 "3분기에는 네이트온UC(통합커뮤니케이터), 넥스트 싸이월드를 비롯,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성장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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