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대기업, 중소기업으로 위장해 사업영역 침범하고 정부지원까지 꿀꺽~
[매일일보비즈] 대기업 계열사이면서 중소기업으로 위장해 정부의 각종 중소기업 지원혜택을 누려온 일부 몰상식한 기업들을 소탕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나섰다.중기중앙회는 4일 “대기업 등이 중소기업으로 위장하여 판로, 금융, 세제, 인력, 수출 등 중소기업 경영분야에서의 중소기업 지원시책 악용 사례 및 중소기업 사업영역 침범사례 등을 발굴하여 정부기관에 조치를 건의코자 하오니, 해당사례가 있는 중소기업에서는 적극 신고해달라”고 밝혔다.중기중앙회는 관련 공지문에서 “정부는 국가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 보호, 육성을 위하여 공공구매 판로확대, 금융․세제, 기술개발, 정보화, 외국인인력 등 각종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최근 대기업 등이 중소기업으로 편법 위장하여 중소 기업 지원정책을 악용하고 중소기업형 사업영역을 침범함에 따라 정작 보호 받아야 할 중소기업의 성장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가. 신고기한 : 2010. 8. 13(1차기한) *이후에도 수시로 제출 가능 나. 신고 및 제출방법 : 붙임 신고양식에 의거 우편 또는 FAX 제출
다. 문의 및 접수처
- 담당 : 중소기업중앙회 대중소기업동반성장TF팀 장윤성 차장
- 연락처 : tel)02-2124-3141, fax)02-783-4909.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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