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휴대폰 사용자의 40% 이상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트위터 이용자도 30%가 넘는 등 우리나라가 IT 강국의 명성을 입증할만한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스카우트와 공모전 포털 씽굿이 공동으로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스카우트 회원 882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2.1%(371명)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사용하지 않지만 앞으로 곧 구매할 예정이라는 응답이 41.3%(364명)를 기록해 곧 스마트폰 이용자 수는 80%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계획이 없다는 의견은 16.7%에 그쳤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트위터 활용에 대해서는 현재 활동하고 있다는 응답이 33.3%를 차지했고 앞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는 응답은 현재 사용자보다 더 높은 38.1%라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트위터 참여자 수는 곧 70%가 넘을 전망이다. 반면 계획이 없다는 의견은 26.2%에 그쳤고 기타 의견은 2.4%이다.
페이스북 이용에 대한 물음에서는 아직 계획이 없다는 응답이 43.7%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곧 가입할 예정(27%), 이미 가입되어 있다(26.2%), 기타(3.2%) 순으로 집계됐다.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느냐고 물은 결과 운영하고 있다는 의견이 54.8%로 크게 높았다. 이어 별로 계획이 없다(30.2%), 곧 운영할 예정(11.1%), 기타(4%)순이다.
이밖에 소셜네트워크(SNS)의 적응 정도에 대해서는 보통이라는 의견이 5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조금 우수하게 적응(22.2%), 다소 어렵게 적응(15.1%), 완벽하게 적응(8.7%),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4%) 순으로 드러났다.
또한 소셜네트워크(SNS)라는 새로운 미디어 출현에 대해서는 새롭다는 의견이 30.2%이며, 편리(22.2%), 재미(15.9%), 신기함(15.1%), 스트레스(11.1%), 소외감(3.2%), 기타(2.4%)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