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선도할 지식재산 인력양성할 것”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이 ‘2017년도 국가 지식재산 교육훈련 종합계획’을 20일 발표했다.계획에 따르면 올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226개 집합교육 과정과 252개의 온라인교육 과정을 개설해 전년보다 약 3만명 증가한 연간 약 39만명(집합 1만명, 온라인 38만명)에게 특허법, 발명기법 등 지식재산과 발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지식재산 인력양성을 목표로 △심사·심판 역량강화를 위한 특허청 직원 교육 체계화 △수요자 맞춤형 일반인 교육강화 △청소년 발명인재 양성 △글로벌 지식재산 교육 확산 등의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특허청 직원교육은 빠르고 정확한 지식재산 창출을 위한 심사·심판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심사관등급별, 업무수준별로 전문교육을 세분화하고 특허법 외에도 민법, 민소법 등 관련법률에 관한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또 가상·증강현실,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분야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신기술교육 과정을 확대(67회→82회)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이론·실습결합형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일반인 교육은 지식재산 교육 후 즉시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산업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현장맞춤형 지식재산 실무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