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청년 취업 Win-Win 사례… 4차 산업혁명 견인할 시험인증분야 발굴·육성할 것”
[매일일보 변효선 기자] 서울로봇고등학교 등 26개 마이스터고 학생 61명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6개 공인시험연구원 간의 시험인증 전문인력 채용 약정식이 16일 더케이 호텔에서 열렸다.마이스터고란 전문적인 직업교육을 위해 산업계의 수요에 직접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고등학교로 이번 행사에는 26개교가 참석했다.시험인증기관으로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KOTITI시험연구원 등이 약정식에 참여했다.최근 다양한 융·복합 신제품의 출현과 제품수명 단축 등으로 인해 시험인증의 수요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시험인증기관은 인지도 부족 등으로 기초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 청년들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에 따른 내수·투자침체로 청년실업률이 증가하는 등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고통을 겪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일자리 부조화로 인한 문제해결과 전문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4년 6월부터 마이스터고 시험인증 맞춤반 교육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