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칭화대학 SCE한국캠퍼스의 정책CEO과정이 6개월 과정으로 현재 27기를 모집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외국대학 최초로 16년 넘게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칭화대 SCE한국캠퍼스는 정관계 기업 인맥 21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이번 27기는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이명선 이사장이 16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접 매 강의에 참여하여 기업 컨설팅(공개토론)이 이뤄진다.
또한 한중네트워크구성을 통해 중국 진출 외에도 공통점을 갖고 있는 다수의 인원들과 교류하며 발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올해 칭화대 SCE한국캠퍼스는 산하기업을 통해 韓中 문화예술교류, 의료문화교류 등 원우들과 중국과의 교류에 힘을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책CEO과정 원우들은 칭화대 본교에서 진행하는 포럼에 참여할 수 있으며 칭화대 동문들과의 기업교류도 이루어진다.
이명선 이사장은 “지난 16년간 한·중 기업 위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며 “앞으로 10년은 민간외교관으로서 정부 공직자, 공기업 위주로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는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간 양적인 발전에 역할을 했다면 앞으로는 한국의 2100여 동문을 하나로 뭉치는 등 질적인 부분에도 전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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