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발생동향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할 것
[매일일보 이주영 기자] 금감원이 18일 발표한 ‘2016년 중 금융민원 및 상담 동향’에서, 전체 민원은 전년대비 4.3% 증가한 7만5237건, 이중 보험 관련 민원은 총 4만6816건으로 전체민원비중의 63.7%(생보 25.6%, 손보 38.1%)를 기록했다.생보사 관련 민원의 대부분은 ‘보험모집(41.0%)’과 ‘보험금 산정 및 지급(18.2%)’에 관한 것이였고, 특히 자살보험금지급·도수지료이슈 관련 민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손보사 또한 보험금 산정과 지급 관련(45.9%)한 민원의 비중이 제일 컸다. 특히 교통사고과실비율 산정 및 수리비(2572건)과 렌트카대차료 관련 보험급과소지급(1395건) 관련 민원이 가장 많았다.업계관계자는 “손보협회내 과실비율 민원센터신설운영을 통해 민원발생을 최대한 줄이겠다”며 “특히 민원이 증가한 자동차보험상품의 영업현황, 보험금산정지급체계 등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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