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행복홀씨 입양사업 '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
상태바
서산시, 행복홀씨 입양사업 '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7.05.10 1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은 이완섭 서산시장이 10일 시장실에서 행복홀씨 입양사업 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을 기념해 시 관계자, 홍성만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장 등과 함께 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이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꼽히게 됐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평가 결과,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와 함께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평가는 지난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와 4,610개 입양단체에서 진행했던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계획 적정성, 활동지원 내역, 홍보, 우수사례 등 4개 부분에서 이뤄졌으며 행정자치부는 서산시와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를 비롯해 13개 지자체, 10개 시·군 담당공무원, 21개 입양단체를 선정했다.시는 지난해 38개 민간사회단체가 일정지역의 입양을 통해 2,500여명의 시민들이 이 사업에 참여토록 유도하며 공공용봉투 등 청소도구 및 화훼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했다.또 서산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서산시협의회 등 7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는 동문동 먹자골일대 구간을 입양하며 매월 1회 이상 청소와 꽃가꾸기를 실시하고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캠페인에 앞장서는 등 자율적인 청소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입양사업 확산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