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신명나는 퓨젼국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창작 국악 그룹 ‘별마루’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6월 24일 남산골 한옥마을의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별마루 10주년 콘서트>를 선보인다.별마루하면  명절 시즌에 여기저기서 울려퍼지는 "쥐불놀이", "박타는날"등의 대표곡들이 떠오른다. 특히 "쥐불놀이"는 발표 당시 총 21주 동안(11주 연속) 국악차트 1위를 차지할만큼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이상현(작곡/프로듀싱), 임서영(해금), 임일규(드럼), 김영빈(기타), 박효진(가야금), 주애솔(대금), 박성찬(베이스), 김기중(건반)으로  재구성된 별마루는 이번 공연에 앞서 신보도 발표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공연에는 신보 “Happy” 라는 곡을 '희망을 전하는 힐링 기타리스트' 2급 지적 장애인 김지희씨가 함께 협연하며, 이 외에도 살풀이 춤에는 무용가 “이현선”, 사물협연에는 연희팀 “삐리”, 별마루 노래곡은 “Vn.주희”가  함께 참여해 별마루 10주년을 수 놓을 예정이다.별마루 10주년 콘서트는 서울을 대표하는 전통예술 전문공연장인 남산골한옥마을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오는 6월 24일 6시에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2-6013-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