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 농업기술센터가 해미면에 위치한 공군부대인 82항공정비창과 함께 운산면 원평리 주민 30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이날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공군부대 장병들은 농업기계 안전사용 요령 및 수리봉사를 실시했으며 정비를 하지 않고 사용하면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은 경운기, 예초기를 직접 수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농기계 안전사용 정비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기계 순회교육 기간 내 사고율이 가장 높은 경운기에 쏠라경고 등 및 안전장치를 부착해주는 등 농업인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전수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공군부대의 전문 인력 지원으로 이번 교육이 알차게 진행돼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며 “농작업에서 농기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농업기계 순회교육에 궁금한 점이 있는 농업인들은 서산시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