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가 가장 많이 활용하는 오프라인 구직활동은?
[매일일보] 건설관련 구직자들은 오프라인 구직활동으로 취업박람회와 고용지원센터를 가장 많이 활용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박람회’라고 응답한 구직자는 38.4%(197명)으로 신입사원이 67.51%(133명)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경력사원도 32.49%(64명)의 취업박람회 참가율도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고용지원센터’가 전체의 37.62%(193명)로 취업박람회와 근소한 차이를 보였으며, 응답자 중에서는 경력사원(95.49%)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는데 고용지원센터에서 추천 받는 기업의 대부분이 중소기업으로 신입구직자들의 중소기업 기피 성향 때문에 경력구직자들의 수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채용설명회’라고 응답한 구직자(16.18%)의 경우 신입사원이 85.54%(71명)로 많았으며, ‘취업스터디’를 활용하는 구직자(7.8%) 역시 신입사원(97.50%)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설문과 관련해 콘잡 양승용 대표는 “고용지원센터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부터 실제 지원기업에서의 현장실습까지 이뤄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간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이라면서 “경력구직자 뿐만 아니라 신입구직자들도 고용지원센터를 잘 활용하면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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