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출범 맞춰 중소기업 정책 의견 교류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지난 29일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한 미국 중소기업청에서 린다 맥마흔 중기청장과 한-미 양국간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30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독립기구인 미국 중소기업청의 거버넌스와 역할, 조직구성, 조직제도 등 벤치마킹해야 내용과 한미 기업인 교류시 비자문제 해결 등 활발한 인력교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린다 맥마흔 청장은 미국의 최대 프로레슬링회사인 WWE의 전 CEO이자 미국의 정치인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도널드 트럼프 내각에서 중소기업청장으로 임명됐다.한편 박 회장은 전미자영업자연합(NFIB)을 방문해 NFIB의 CEO 주아니타 두간과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서 박 회장은 NFIB의 주요업무인 국회와 정부를 대상으로 하는 입법·행정건 절차 및 방법에 대해 확인했고, 중기중앙회와 NFIB간 협력관계 확대방안을 논의했다.NFIB는 1943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중소기업 경영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설립됐으며, 32만5000개 이상의 소규모 자영업자를 회원으로 하고 있다. 주아니타 두간은 작년 2월 CEO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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