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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당진시가 시의 발전과 명예를 드높인 당진시민대상 후보자를 오는 8월 2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혀 3년 만에 시민대상 주인공이 나올지 주목된다.당진시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성실한 자세로 헌신․봉사하고 시 발전과 명예를 드높이는데 기여한 공이 클 뿐만 아니라, 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받는 유공자를 대상으로 시민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추천대상은 추천일 현재 당진에 계속해서 5년 이상 거주한 시민으로, 선발부문은 ▲지역발전․환경 ▲사회봉사 ▲경로효친 ▲산업경제 ▲문화예술 ▲교육․체육 ▲특별공로(거주제한 없음) 부문 등 모두 7개 부문이며 수상후보자 추천권자는 읍면동장 또는 관내 기관의 장, 사회단체의 장 등이며,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관련 첨부 서류를 당진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시는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시민대상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나, 당진시민대상이 17만 시민을 대표하는 최고 권위의 상인만큼 해당자가 없는 부문에 대해서는 시상하지 않을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지난 2013년 장기천 옹의 시민대상 수상 이후 안타깝게도 3년 동안 시민대상 후보자를 찾지 못해 매우 아쉬웠다”며 “올해는 꼭 영예로운 수상자를 찾을 수 있도록 후보자 추천에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이번 당진시민대상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신청서류는 당진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