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달부터 상반기 추진 업무를 중심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전략경영실과 교육지원실, 서울강원지역본부와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4곳이 대상이다.

감사는 1차 서면조사와 2차 재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면조사에서는 업무별 시정·개선 사항을 검토해 발견 즉시 해당부서에 조치를 요구한다. 재점검을 통해서는 조치 결과에 대한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공단 측은 감사 계획과 결과를 전(全) 직원에 공개해 정보의 투명성을 높이고 향후 매년 4개 부서 내외로 종합감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소진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부 감사를 비롯해 외부 ‘청렴 시민 감사관’ 운영, 부패 취약 분야의 규정 정비 등을 통해 전 직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겠다”면서 “기관 청렴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