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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홈앤쇼핑이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인 일사천리 프로그램 편성으로 서울, 경기, 인천, 충북, 전남 등 지역 우수 중소기업 8개 상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먼저 경기도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를 통해 선정된 럭스나인 ‘쿨매트 토퍼’는 냉감원단 사용으로 시원한 여름나기에 필수 아이템이다. 자가드 방식의 고유한 질감으로 시원한 감촉과 뛰어난 접촉 냉감으로 열대야에서도 끈적이지 않고 시원한 느낌으로 숙면에 도움을 준다. 12일 오후 3시10분에 방송된다.같은 날 오후3시40분에 방송되는 보늬푸드 ‘일초 발효식초’는 충청북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를 통해 선정된 100% 국내산 현미발효식초다. 손으로 직접 짜낸‘수제착즙’으로 생과채 29% 이상을 담았다. 또 미네랄이 풍부한 유기농 비정제 사탕수수당을 사용하여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과일 발효식초다.과채맛이 느껴지도록 생수, 탄산수, 우유 등에 연하게 희석해 수시로 음용 가능하며, 여름철 비빔면, 샐러드, 피클, 초무침 등에 활용해도 좋다.바나나·파인애플·호박·자몽·복분자·우엉·포도 7종으로 구성됐으며, 사은품으로 데일리 보틀(500ml)도 증정된다. 이 밖에도 각 지역 우수 중기상품으로 선정된 △장쾌력슬림(10일 오후 2시50분) △파핀샤워기(10일 오후 3시20분) △럭스나인토퍼(12일 오후 3시10분) △일초식초세트(12일 오후 3시40분) △석류세트(13일 오후 2시50분) △후코그램미역귀(13일 오후 3시20분) △망고 가득주스(14일 오후 2시50분) △떡찌니떡볶이 (14일 오후 3시20분) 등 총 8개 일사천리 상품 판매방송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일사천리 사업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각 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 및 특산품을 발굴, TV 홈쇼핑 방송을 원스톱으로 진행한다.지난 2012년 1월 본격 개국과 함께 그 해 4월부터 시작된 일사천리 사업은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 우수제품이라면 천리길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전국 지자체 및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상품개발에 나서 2012년 31개·2013년 56개·2014년 77개·2015년 92개·2016년 113개로 매년방송 상품을 늘려왔다.무엇보다 영업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들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수료를 제시,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 주효했다. 또한 일사천리 상품들만 전담하는 부서 및 담당 MD들과 마케팅·홍보 전략을 공유하는 등 홈앤쇼핑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는 134개 지역 우수상품 론칭해 12개 상품을 일반방송 전환하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