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신입사원, 평균 학점 3.4·토익 77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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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신입사원, 평균 학점 3.4·토익 774점
  • 이종무 기자
  • 승인 2017.07.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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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이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신입사원 합격 스펙’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사람인 제공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합격자들은 평균 3.4점의 학점과 774점의 토익(TOEIC) 점수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사람인[143240]이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신입사원 합격 스펙’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합격자들은 평균 학점 3.4점, 토익 774점의 점수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학점은 지난해 하반기 3.5점 대비 0.1점 하락했다. 세부적으로는 ‘3.3점 이상~3.6점 미만’ 28%, ‘3.0점 이상~3.3점 미만’ 27.4%, ‘3.6점 이상~3.9점 미만’ 24.8%, ‘3.0점 미만’ 12.7%, ‘3.9점 이상~4.2점 미만’ 4.5% 등의 순이었다.

토익 평균 점수는 지난해 하반기 724점 대비 50점 이상 상승했고 900점 이상 고득점자도 같은 기간 5.7%에서 14.7%로 9%포인트 늘었다. ‘750점 이상~800점 미만’은 32.4%의 분포로 가장 많았고 ‘700점 이상~750점 미만’ 23.5%, ‘800점 이상~850점 미만’ 14.7%, ‘900점 이상~950점 미만’ 11.8%, ‘600점 이상~650점 미만’ 5.9%로 뒤를 이었다.

여기에 합격자 가운데 90.4%는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었고 평균 2개의 자격증을 지니고 있었다.

인턴 경험을 보유한 비율은 절반 이상인 55.4%에 달했다. 정규직 근무 경력을 보유한 신입사원 비율도 55.3%나 됐다.

이번 조사는 사람인이 157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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