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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파세코는 회사의 여름 생활가전 제품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성장을 기록하며 내수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파세코의 ‘효자’ 제품은 에어서큘레이터와 모기 퇴치기 ‘모스클린’이다. 파세코 에어서큘레이터가 올해 라인업을 확대하고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0% 상승했다. 모스클린은 올해 업그레이드 버전인 ‘모스클린 플러스’ 출시 뒤 홈쇼핑 판매 목표 100%를 달성했다.파세코는 기존 기업간거래(B2B) 중심의 사업을 2013년부터 주방가전과 생활 계절 가전을 주축으로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사업을 점차 확대해왔다.파세코 측은 계절에 관계없이 고른 매출을 기록하는 B2C 기업으로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성공한 결과로 분석했다.파세코 관계자는 “파세코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R&D)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B2C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