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제13기 행복한 중기씨’ 블로그 대학생 운영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행복한 중기씨 블로그는 2010년도부터 운영돼 317만명에 육박하는 누적 방문자를 기록하고 있는 중소기업 대표 파워블로그다. 이번 제13기 행복한 중기씨 블로그 운영진은 중소기업에 대한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 중 선발된 남녀 대학생 10명으로 구성됐다.선발된 운영진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중소기업을 바로 알리는 데 필요한 중소기업에 대한 오해와 편견 해소, 중소기업 근무환경 소개, 중소기업 CEO 인터뷰, 중소기업 인식도 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국민들의 균형 있는 마인드 형성을 위한 취재와 기사작성 활동을 6개월간 한다.또 중소기업 바로알리기 아이디어 공모전 운영, ‘KBIZ 중소기업 편견-ZERO 세상’ 네이버 TV캐스트 운영, 중소기업 인식개선 전문방송 ‘시시각각 편견상사’ 직장인 드라마 팟캐스트 방송 참여 등 중소기업에 대한 대국민 문제의식을 일깨우는 역할도 동시 진행한다.13기 운영진으로 선정된 안소윤(22세, 상명대학교)씨는 “중소기업 지원과 인식변화에 관심이 많아서 행복한 중기씨 운영진에 지원하게 되었다”며 “운영진으로써 다양한 중소기업 정보 제공, 팟캐스트 시시각각 참여 등 중소기업을 올바로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제락 중기중앙회 인력지원본부장은 “이번에 선발된 제13기 행복한 중기씨 대학생 블로그 운영진들의 다양한 활동들이 청년들과 많은 국민들에게 중소기업 편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