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2013년~2016년 기증 자료 400여 점 전시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직무대리 주익종)은 기증특별전 2013-2016 <아름다운 공유>를 8월 7일 부터 12월 31일 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지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기증특별전으로, 자료 기증자를 예우하고 미공개 기증 자료를 소개함으로써 국민과 함께하고 공감하는 박물관 실현 및 기증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개인의 삶의 흔적과 이야기가 모여 대한민국의 역사가 되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173명으로부터 기증받은 4만 3천여 점의 자료 중 4백여 점을 선별하여 전시를 통해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기증자들이 특별전의 주인공’이라는 예우 차원에서 173명의 기증자들이 전하는 각각의 사연과 대표 자료들이 전시된다.주요 전시자료로는 △ 4·19혁명 당시 일기(1960), △ 한국 최초의 세계 복싱 챔피언 벨트와 글러브(1966), △ 교련철폐투쟁 결의문 및 교련백서(1971), △ 한겨레신문 창간호(1988), △ 2002 월드컵공식 기록 영상물(2002) 등 대한민국 근현대사 흐름들을 보여주는 400여점의 자료가 기증자의 이름 순서에 따라 전시된다. 이와 함께 6명의 기증자가 들려주는 기증 자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동영상이 함께 전시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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