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관람료 전석 천원으로 만난다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남동소래아트홀(남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서정수)에서 마티네콘서트 '마실-마술피리'가 오는 30일에 개최한다.한편 ‘마티네콘서트 마실’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11시에 관람료 천원으로 만나볼 수 있는 남동소래아트홀의 인기 기획상설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무대점검을 마치고 8월부터 계속된다.특히 8월에 공연되는‘마술피리’는 연기, 대사, 노래위에 라이브 샌드애니메이션을 병행하여 재미와 교육적 요소까지 가미되어진 세계 최초로 기획된 퓨전 오페라극으로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 ‘마술피리’를 샌드애니메이션과 팝페라로 재구성했다.현대인의 느낌과 감성을 반영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작품을 재해석 표현했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정통성을 살리면서 충분한 이해를 돕는 작품으로서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은 청중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또한, 마티네콘서트 마실을 관람하는 고정 관객층이 늘고 있어 관람 횟수에 따라 내년 마실 공연 할인권 또는, 무료관람권을 증정하는 마니아층을 위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이와 관련, 아트홀 관계자는 “천원의 행복이라는 컨셉으로 지역민에게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유치하여 관객들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리고 “매월 다양한 컨셉의 공연을 개최하는 마티네콘서트 마실의 내달 공연 또한,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아울러 오는 30일 오전 11시에 대공연장(소래극장)에서 공연되는 관람료는 전석 천원, 사전 전화예약(032-460-0560) 후 선착순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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