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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동양[001520]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253억원, 당기순이익은 106억원으로 각각 10.7%, 4.7% 증가했다.개별기준으로는 매출 1118억원, 영업이익 71억원, 당기순이익 11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7%, 32.9%, 12.9% 상승했다. 유진기업과의 사업적 시너지로 양사간 영업 및 구매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성장세를 이끌었다는 설명이다.동양 관계자는 “유진기업과 원자재 구매와 영업 분야에서 협업을 통해 레미콘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면서 “각 사업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강화하고,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