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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한화그룹이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3년째 이어가고 있다. 한화그룹은 26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희귀·난치성질환자 쉼터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의료비 지원식을 열고 1억5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한화그룹은 이번 지원을 통해 2011년 6월까지 46명의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들에게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날 지원식에는 김연배 한화사회봉사단 부회장을 비롯해 윤병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신현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와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화그룹은 2008년 25명의 어린이환자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40명, 올해는 46명으로 대상자를 꾸준히 확대하며 지금까지 111명의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들에게 약 4억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김연배 사회봉사단 부회장은 “한화그룹은 앞으로도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우리의 미래가 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