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8일 삼성전자 공식 트위터 삼성투모로우를 통해 "갤럭시A, S 프로요 업그레이드 지연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최적화 작업이 사업자와 최종 테스트 중에 있어 결과가 나오는 29일 이후 일정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이달 중 업그레이드가 힘들다는 얘기다.
당초 삼성전자는 이달 중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개발을 서둘러 왔다. 이미 구글의 넥서스원, HTC 디자이어, LG전자 옵티머스원, SK텔레시스 리액션폰 등 프로요(안드로이드 2.2)를 탑재한 스마트폰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갤럭시 사용자들의 기다림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프로요는 응용프로그램 처리 속도가 기존에 비해 2~5배가량 향상되고, 어도비 플래시를 지원, 애플리케이션 외장 메모리 저장 등의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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