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코스피지수가 나흘만에 큰 폭의 반등에 나서며 단숨에 1910선까지 회복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4.88%), 화학(3.79%), 증권(2.82%)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전기전자(-0.18%)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오름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아차가 10.24% 급등하며 10거래일 연속 상승한 것을 비롯해 현대차(6.18%), 현대모비스(5.36%), LG화학(6.63%), 롯데쇼핑(4.89%), SK에너지(4.97%) 등 대부분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LG전자가 2.22% 하락한 것을 비롯해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도 각각 2.30%, 0.78% 떨어져 LG그룹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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