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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7년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기술마켓 및 네트워킹’을 개최했다.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 연구자, 기업인이 한 자리에 모여 중소기업의 수요기술과 대학의 보유기술을 공유하고, 상담·네트워킹을 통해 기술협력 파트너를 찾는 기회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기술마켓, 기술상담, 네트워킹으로 진행됐다.기술마켓에서는 중소기업과 출연연, 대학이 기술이전·협력 기회를 탐색하기 위해 수요기술 8개, 보유기술 14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내용은 1대1 대면상담까지 연계됐다.기술상담에서는 총 16개 부스가 운영돼 기술전문가들이 상시적인 상담을 제공했다. 네트워킹 시간에는 중소기업, 출연연, 대학 등 여러 관계자가 분야별로 모여 기술협력과 기업지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중기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적 교류 기반의 산학연 협력 생태계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출연연, 대학과읜 가교 역할을 하는 중소·중견기업 기술혁신센터를 통해 기술마켓 외에도 R&D 연계지원 등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