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삼성생명은 중국 합작사인 '중항삼성생명보험유한공사(중항삼성)'를 지원키 위해 '중국위원회'를 신설, 24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중국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인재양성 뿐 아니라 각 부문별로 지속적인 노하우 전수가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위원회를 만들게 됐다"며 "1차 회의에서 올해 성과와 내년도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중국위원회 외에도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임직원들의 중국어 능력 향상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일반 회화과정, 전화·사이버 과정 등의 어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중국어 컨테스트를 치뤄 성적우수자에게 중국현지 해외체험 연수 및 중국 MBA 과정을 부여하기도 했다.
또 10월에는 삼성그룹 내 처음으로 외국어 생활관에 '특별 중국어 과정'을 편성해 직원들에게 회화 자격증 취득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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