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현실 반영해 실효성 높여야”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견기업계가 18일 정부가 발표한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에 대해 “적극적인 인식과 진정성에 공감하면서도, 기업 현장을 살펴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이날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논평을 통해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 시스템 전환을 시작으로 공공, 민간을 아우르는 일자리의 양과 질을 확보하기 위한 세부 추진 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된다면 이른바 ‘일자리 정부’의 단기적 성과를 넘어서는 초유의 성장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중견련은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한 노동현안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를 요구했다.중견련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로드맵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점검 과정에서 무엇보다 기업 현장의 현실을 면밀히 살펴 정책의 이상과 현실이 괴리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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