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융복합 특화산업·스타기업 육성 ‘다각화’
“5년간 신규일자리 6000개 창출 목표”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정부가 전국 14개 시·도 지역주력산업 구조조정을 통해 예산 투자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대표 스타기업 육성 등으로 5년간 6000개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제1차 지역경제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주력산업 개편방안’을 확정하고, 내년도 지역스타기업 육성방안과 테크노파크 기능개편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지역경제위원회에는 최수규 차관을 비롯해 비수도권 14개 광역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 등 17명이 참석했다.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 개방형 혁신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정부 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 63개 주력산업을 48개로 조정하고, 융합산업의 비중을 확대하는 ‘주력산업 개편안’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제조-ICT간 융합산업’은 기존 7개에서 24개로 ‘제조-서비스업간 융합산업’은 7개에서 11개로 확대됐다.선정된 48개 주력산업에 대해서는 연간 2500억원(주력산업당 평균 52억원)을 투입해 지역 주력산업 대상 중소기업에 대해 연구개발(R&D), 시제품 제작, 컨설팅·기술지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5년간 신규일자리 6000개 창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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