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2017년 해외기술교류사업’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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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2017년 해외기술교류사업’ 참여기업 모집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7.10.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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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등 개도국 기술수출 지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국내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매개로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해외기술교류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해외기술교류사업’은 한국 정부와 개발도상국 정부간 협력사업(G2G)으로, 한국의 기술을 현지기업에 수출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과 양국 기업간 기술협력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기술수출 지원유형으로는 라이센싱, 합작투자, OEM생산, 설비이전 등이 있다. 우리 중소기업이 가진 고유기술, 생산기술 등의 노하우도 포함된다.참여 희망기업에 대해서는 사전진단을 실시해 기업이 보유한 이전가능 기술을 파악한 후 DB화하고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등 개도국 주요국가의 현지기업과 매칭을 통해 기술이전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해외기술교류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을 상시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한편 중기부와 중진공은 우수한 한국 중소기업의 기술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태국, 인도 등 5개국 정부와 협의하여 현지에 기술교류센터 설치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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