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정 국회의장, 20일까지 페루․콜롬비아 공식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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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정 국회의장, 20일까지 페루․콜롬비아 공식방문
  • 최봉석 기자
  • 승인 2007.03.0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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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닷컴] 임채정 국회의장이 8일부터 20일까지 12박13일간 우리나라 국회의장으로서는 처음으로 페루와 콜롬비아를 공식 방문한다.

임 의장은 페루를 방문해 가르시아 대통령, 까바니야스 국회의장을 만나 에너지.광물자원분야 협력확대 및 페루의 자원개발사업에 참여 중인 한국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며 (주)SK가 개발 중인 카미쎄아 가스광구도 방문할 계획이다.
콜롬비아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우리베 대통령, 또로 상원의장과 면담을 갖고 콜롬비아 전자정부사업에 대한 한국의 참여 등 양국간 IT분야 협력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오는 16일에는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콜롬비아의회대훈장을 받는다.국회의장 공부수석실 관계자는 “페루, 콜롬비아에 대한 우리나라의 고위급 인사 방문이 활발하게 진행되지 못해 이들 양국과의 교류 및 협력이 부진한 측면이 있어왔다”면서 “따라서 이번 임 의장의 방문은 한.페루, 한.콜롬비아와의 교류 협력에 새로운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페루와 콜롬비아는 남미대륙에서 영토가 4번째와 5번째로 크고, 인구 규모도 남미 3위를 유지하는 국가로, 우리나라와는 자원.에너지.방산과 IT 분야 등에서 협력의 가능성이 높은 나라들이라는 게 공보수석실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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