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직 직종별 평균 일급 7만8014원…전년比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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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직 직종별 평균 일급 7만8014원…전년比 4.8%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7.10.3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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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중소기업중앙회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올해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 평균 일급이 지난해 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제조업 1500개 업체(종사자 20인 이상)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 전체 조사직종(118개)의 평균 조사노임(일급)은 7만8014원으로 지난해 7만4445원보다 4.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직 주요 직종 10개에 대한 평균 조사 노임을 살펴보면 작업반장(9만6656원)이 가장 높은 일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제품출하원(7만5192원), 제품검사 및 조정원(7만2958원), 단순노무종사원(6만8899원), 수동물품포장원(7만1177원), 기계정비원(8만9215원), 특수차운전원(8만4574원), 기계물품포장원(7만4427원), 부품조립원(7만1369원), 전기정비원(9만313원), 용접원(8만9386원), 절단원(8만7136원) 등이 뒤를 이었다.조사노임 및 조사결과 세부내용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또는 중소기업통계에서 확인 가능하며, 조사노임(일급)은 내년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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