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신설법인 2만5174개…전년比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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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신설법인 2만5174개…전년比 7.6%↑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7.11.0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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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주요업종 비중.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올 3분기 신설법인은 2만5174개를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7.6%(1768개) 증가했다.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9월 신설법인은 8399개로 전년동월대비 20.9%(1450개) 증가했다. 3분기 신설법인은 2만5174개로, 제조업(729개↑·15.2%↑), 전기가스증기·공기조절업(1047개 ↑·300%↑) 등이 크게 증가했다.
서비스업 분야는 사업시설관리및임대서비스업(↑95개, ↑8.8%), 금융및보험업(↑74개, ↑6.9%) 등이 증가해, 최근 이어지고 있는 감소세가 둔화됐다.먼저 3분기 신설법인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제조업(5,516개, 21.9%), 도소매업(4,792개, 19.0%), 건설업(2,610개, 10.4%), 부동산임대업(2,357개, 9.4%) 등의 순으로 설립됐다.전년동기대비 증가한 업종은 전기가스증기·공기조절공급업(1047개 ↑·300%↑), 제조업(729개 ·15.2%↑) 등이고, 전년동기대비 감소한 업종은 도소매업(652개 ↓·12.0% ↓), 기타 서비스업(84개 ↓·15.7% ↓) 등으로 나타났다.대표자 연령별로는 40대(8954개·35.6%), 50대(6879개·27.3%), 30대(5165개·20.5%) 순으로 법인을 설립했다. 전년동기대비 법인설립이 가장 크게 증가한 연령대는 50대(817개 ↑·13.5% ↑)로 전기가스공기조절공급업(370개 ↑)의 증가가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다.
대표자 성별로는 전년동기대비 여성(623개 ↑·11.2% ↑)과 남성(1145개 ↑·6.4% ↑) 모두 증가했다.지역별로는 서울(7772개·30.9%), 경기(6427개·25.5%) 순으로 설립됐고, 세종(35개 ↑·31.8% ↑), 경북(162개 ↑·,24.1% ↑) 등의 지역에서 크게 증가했다.9월 신설법인의 주요 특징에는 제조업(1821개, 21.7%), 도소매업(1531개, 18.2%), 건설업(817개, 9.7%), 부동산임대업(792개, 9.4%) 등의 순으로 신설됐다.전년동월대비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공급업(↑426개,↑443.8%), 제조업(↑410개,↑29.1%) 등은 증가했고, 전년동월대비 도소매업(↓38개, ↓2.4%), 기타서비스업(↓6개, ↓3.9%)은 감소했다.대표자 연령별로는 40대(2963개), 50대(2279개) 순으로 법인을 설립했고, 전년동월대비 증가폭은 60세이상(↑213개,↑33.3%)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다.대표자 성별로는 여성(↑348개, ↑20.4%), 남성(↑1,102개,↑21.0%) 모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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