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서울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패션문화의 향연. 서울 365 패션쇼가 서울역에서 열렸습니다. 서울시는 8일 여행의 중심지 서울역에서 ‘서울 365-떠나요, 겨울여행 패션쇼’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박석준 / 마산시·학생] 사람들이 (패션쇼를) 찾기 어려우니까 접근하기 쉬운 서울역에서 패션쇼를 보면, 패션이 생각보다 옆에 있다고 느껴지지 않을까...
[기자] 정두영 디자이너와 유혜진 디자이너가 함께해 올 겨울 남성, 여성복 패션 트렌드와 겨울 여행을 연계한 콘셉트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패션쇼는 뉴딜일자리 사업 참여자인 365 신인 모델들을 두 명의 중진 디자이너가 응원하는 의미로도 열렸습니다.
[나상현 / 모델] (신인) 모델들이 패션쇼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많은 디자이너 분들도 만날 수 있고 해서 모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한현희 / 모델] 원래 패션쇼는 언제 어떻게 보러 가야하는지 몰라서 못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공개된 장소에서 즐길수 있으니까 참 좋은 것 같아요.
[기자]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 365 패션쇼’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최신 패션의 트렌드를 생활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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