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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16일 군무원단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20전비 군무원단은 서산 해미면사무소를 통해 선정 받은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5개 가구에 각각 400장씩 총 2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군무원단장 나경호 사무관은 “군무원단 한 명 한 명이 정성껏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연탄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20전비 군무원단은 지난 추석을 앞두고도 일일찻집을 운영해 마련한 성금 100만원과 쌀 100kg을 부대 인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으며 부대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 60만원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