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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여기종)는 22일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와 여성 경제활동 증대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여성기업 일자리허브 플랫폼에 우수한 여성과학기술인 인적자원을 확충해 이를 기반으로 여성기업의 성장과 여성의 경제활동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여기종의 여성기업 일자리허브는 기업의 프로젝트와 인적자원을 온라인상에서 매칭하는 플랫폼으로 지난 11월 초에 오픈했다.여기종은 특정분야에서 전문성과 풍부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육아 등으로 상시근무가 어려운 경력단절 전문여성인력 등의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여기종과 WISET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자리 허브 플랫폼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여성과학기술인의 취·창업 등 경제활동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한무경 이사장은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수한 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여성기업이 우수한 여성과학기술인 인적자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여성과학기술인에게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화진 소장은 “경력복귀 및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과학기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연계하고 매칭된 인력의 경력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고용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한편 WISET는 여성과학기술인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정책사업을 수행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비영리 공익재단법인으로 올해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