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종로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12월 5일, 어린이전용극장 아이들극장에서 유열의 어린이 공연 토크콘서트<엄마, 나 어떤 공연 먹을까?>를 선보인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문화적 환경 조성과, 종로아이들극장의 발전적 운영방향을 찾기 위해 바람직한 공연 감상 방법, 아동 심리 분석을 통한 문화교육 등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현재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아시테지)부이사장을 맡고 있는 유열의 진행과, 어린이공연문화재단 '행복한 아이'에서 제작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학부모, 보육, 초등교사, 아동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어린이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문화적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콘서트는 서울어린이연극제 최우수작품상, 연출상을 수상하고, 다수의 해외 공연에 초청돼 작품성과 실험성을 인정 받아온 극단 사다리 유홍영 대표가 연출한 아동극 <빛깔 있는 꿈>의 하이라이트 공연을 시작으로, 송은혜 국제 강사의'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는 소통의 마법', 극단 사다리 유홍영 대표의 '아동극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아이들극장은 2016년 개관한 수도권 유일의 어린이전용극장으로 단일 극장으로는 최초로 예술감독제를 도입했다. 김숙희 예술감독은 창작아동극 ‘엄마이야기’와 ‘무지개섬이야기’를 제작하고, 인터랙티브 공연 ‘버터플라이’, ‘진짜,고래?’등 개성 있는 미디어 복합공연을 선보이는 등 어린이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유열의 어린이 공연 토크콘서트<엄마, 나 어떤 공연 먹을까?>는 12월 5일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공연되며 아이들극장 공식홈페이지 및 전화예약 통해 참여 신청 할 수 있다. 공연문의 02-2088-4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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