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15일 제설대책본부 발대식 개최
상태바
강서구, 15일 제설대책본부 발대식 개최
  • 서형선 기자
  • 승인 2024.11.15 2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3월 15일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제
안전사고 예방 등 주민 불편 최소화 주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왼쪽 두 번째)이 15일 오전 구청에서 제설대책본부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25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사진=강서구 제공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왼쪽 두 번째)이 15일 오전 구청에서 제설대책본부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25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사진=강서구 제공

매일일보 = 서형선 기자  |  서울 강서구가 15일 ‘제설대책본부 발대식’을 갖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구는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진교훈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진 구청장은 제설작업 계획, 제설장비와 제설제 확보 현황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최종 점검했다.  구는 폭설, 한파 등 기상상황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시설응급 복구반 △재난상황관리반 △교통대책반 등 기능별 13개 실무반을 구성했다.  올해는 대형살포기(5대), 다목적도로관리차(1대), 유니목(1대) 등 16대의 제설장비를 확충했다. 작업시간단축을 위해 제설작업조 3개 조를 추가해, 총 14개 조로 운영한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들의 통행불편 최소화를 위해 급경사지인 초록마을로 71(초록어린이집) 등 2개소에 도로열선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로열선 설치 구간은 총 13곳으로 늘었다.  상습 결빙구간 등 제설 취약지역 9개 구간에는 초동 제설 효과가 높은 이동식 자동염수살포장치 총 25대를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폭설, 한파 등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제설 대책을 추진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