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NH-CA자산운용은 자사 대표 해외펀드인 ‘NH-CA 베트남 아세안 플러스 펀드’의 펀드명을 ‘NH-CA 파워 아세안 플러스 펀드’로 변경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기준으로, 싱가포르 투자비중이 약 29%로 가장 높고, 우리나라가 22%, 인도네시아가 17%이며 그 다음이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순이다. 현재 베트남 투자비중은 0.66% 가량으로 매우 미미하다.
펀드를 출시한 당시만 하더라도, 베트남 투자비중이 10%를 넘었고, 차츰 베트남 투자비중을 높여 나갈 계획이었으나, 베트남 증시 상황이 기대와 크게 다른 모습을 보여 현재는 거의 투자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NH-CA자산운용 양해만 운용총괄 상무(CIO)는 “펀드명에 베트남이 아세안에 앞서 나오다 보니, 자연스럽게 베트남 투자비중이 제일 높은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 고 말하면서, “새로운 펀드 이름만으로 투자대상국가가 명확해 짐에 따라, 불완전판매 예방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NH-CA 파워 아세안 플러스 펀드’의 운용금액은 현재 1300억원 가량이며, 2010년 1년 성과가 30.72%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