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표창 46차례, 응모채택 73건 선정 등. 116억 확보 성과
[매일일보 전길헌 기자] 안양시가 올해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중앙행정기관 평가에서 22건, 경기도 평가에서 13건 등 총 46차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응모채택 역시 73건이 선정되어 안양시는 기관표창 시상금 2억 원, 응모채택 보조금 114여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안양형복지모델 발표와 동절기 취약계층 종합대책 수립을 통한 안양시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시는 지난 4월 경기도 주관 ‘동절기 특별 종합대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특히, 삼천리도시가스, 한국전력공사, 소방서, 집배원 등의 복지사업 교육과 현수막과 체납 고지서,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찾고자 노력한 결과가 이 같은 성과로 이어졌다.또, 이달 11일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7년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지역 맞춤형 복지 서비스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안양시가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시는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와 이에 필요한 인력 공급을 위해 연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행기관으로 진행한 ‘시험인증(섬유)산업 인력양성·취업연계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기업이 필요한 인력을 양성해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결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다는 평이다.이에 더해 기업 지원 시책들도 우수 평가를 받아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시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지역 SW 성장사업 지역별 성과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되는가 하면, 관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관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경기도 시군 기업SOS 시스템 운영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2012년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을 비롯해 각종 상을 휩쓸었던 안양시의 대표적인 혁신 시책인 U-통합상황실과 스마트폰 안전귀가도우미 서비스는 올해도 수상 릴레이를 이어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