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30일, 반정부 시위로 유혈사태가 격화되고 있어 중단됐던 이집트로 가는 국내 항공편 탑승이 31일 오전부터 재개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전일 이집트행 항공편 탑승이 일시 중단된 것에 대해 "정부가 대한항공 측에 가능하면 카이로행 탑승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는데 대한항공이 자발적으로 조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전날인 30일 치안이 불안한 이집트 전역을 여행경보단계 2단계인 '여행자제'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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