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프리미엄 종합 가구 넵스가 혁신적 주방 신제품 RU80과 1인가구 리빙 공간 히든하우스의 ‘2017 핀업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3년 연속 2관왕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올해 10회를 맞이한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굿디자인’,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수상작에 ‘핀업마크’를 부여한다.핀업디자인 어워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를 수상한 RU(Revolution)80은 필로티(Piloti) 건축 양식을 적용한 아일랜드형 키친이다. 아일랜드의 슬라이딩 상판을 밀면, 쿡탑이 적용된 조리대와 바 형태의 테이블로 확장돼 공간 활용을 최대화한다.1~2인 가구를 위한 콤팩트한 리빙 공간인 ‘히든하우스’는 핀업 베스트 100(PIN UP BEST 100)을 수상했다. 히든하우스는 주방, 거실, 욕실, 현관, 침실 등 사용에 따른 공간 분할 방식과 디자인으로 최대의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한편 넵스 디자인 연구소는 핀업 디자인(PIN-UP), 굿 디자인(GD)대상,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리더쉽 부문 최우수상 수상 등 매년 대표적인 디자인 상을 받은 국가공인 기업부설 연구소다.이재욱 넵스 디자인 연구소 이사는 “2000년 연구소 설립 이후 25개의 제품이 디자인 상을 받을 만큼 매년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발표해왔다”며 “특별히 히든하우스 수상은 프리미엄 주방 강자를 넘어 리빙 분야에서도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종합가구 넵스의 저력을 보여준 의미 있는 수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