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한금융투자는 28일부터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해외자문형 Wrap인 ‘Hello USA Wrap(헬로 유에스에이 랩)’을 판매한다.
또한 구글, 애플, 나이키, 코카콜라 등과 같이 시장점유율이 높은 글로벌 우량기업에도 투자한다.
이 랩상품은 가입을 원하는 고객이 신한금융투자와 일임투자계약을 체결하면 자문계약을 맺은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추천한 다양한 포트폴리오 중에서 신한금융투자가 최종적으로 10~20개를 선택하여 운용하는 프로세스를 가진다.
특히,‘Hello USA Wrap’을 통한 해외주식거래에서 발생한 양도차익은 종합소득에 포함되지 않고 분류과세 대상인 양도소득세에 해당되어 종합과세 대상이 되는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납세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가입 고객에 한하여 전문 세무사를 통한 양도소득세 신고대행서비스를 제공한다.
‘Hello USA Wrap’ 가입은 신한금융투자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신한은행 지점에서 FNA랩 계좌 개설을 통해 가능하다. 신한은행에서 FNA랩 계좌를 개설할 경우에도 랩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의 전문 직원이 제공하게 된다.
신한금융투자 이정수 랩운용부장은 “’Hello USA Wrap’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미국주식에 투자하고 싶지만 직접투자에 필요한 시장정보나 기업에 관한 확인이 어려워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랩상품이다”, “특히 미국 증시는 리먼브라더스 부도 직전 수준을 회복한 반면 금융주는 20% 이상 하회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금융주에 주도적으로 투자하는 이 상품에 관심을 가질 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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