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하이투자증권(사장 서태환)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 공모한 선박펀드 ‘하이골드오션2호’가 청약결과 최종 경쟁률 1.46:1과 청약금액 995.7억 모집으로 성공적인 청약 마감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해운 시황 회복에 따라 추가적인 선박매각 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새로운 투자대안으로 관심을 모아왔다.
하이투자증권은 앞서 지난해 8월에도 자본시장법 최초 공모형 선박펀드인 하이골드오션1호(약 900억원 규모)를 선보여 판매시작 5시간 만에 모두 판매하여 조기 마감한 바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향후에도 선박해운 시황에 맞춰 추가적인 선박펀드 시리즈를 출시하여 업계 내 선박펀드 강자로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