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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거래은행에 경남은행이 2일부터 추가됐다고 밝혔다.공제사업기금 가입 중소기업은 기업·국민·신한·하나·제주·우리·농협·대구·광주 은행에 이어 경남은행까지 총 10개 은행에서 업무가 가능해졌다.권영근 중기중앙회 공제기금실장은 “공제사업기금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지원 및 가입 확대 등을 위해 향후에도 거래은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공제사업기금은 중소기업자의 도산방지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1984년에 도입된 중소기업 상호부조 공제제도다. 지난 34년 동안 10조3000억원 이상의 대출을 지원해 왔으며, 현재 1만7000여개 업체가 가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