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제휴사=뉴시스】열린우리당 이화영 의원 등 당 사수파로 분류되는 참정연 의정연 소속 초선의원 10명은 7일 당 지도부의 통합신당 노력에 지지를 보내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지난 2.14 전당대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의한 대통합 신당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한 우리당 지도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당 해체론을 주장하고 있는 김근태 정동영 전 의장을 향해 "대통합신당을 위한 당 지도부의 방침에 동참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성명에는 이화영 의원 이외에 김종률 김태년 김형주 백원우 서갑원 이광재 이광철 유기홍 윤호중 의원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