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전기자전거 제도 개선 홍보 행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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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전기자전거 제도 개선 홍보 행사’ 참가
  • 이한재 기자
  • 승인 2018.03.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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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 방식 전기자전거 선봬
전기자전거 시승을 체험하는 행사 참가자들 사진=알톤스포츠 제공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알톤스포츠는 지난 2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전기자전거 제도개선 홍보 행사’에 참가해 이-알톤의 주력 모델을 선보였다.알톤스포츠는 니모FD를 비롯해 니모27.5, 이노젠, 경찰용과 소방용 전기자전거 등 용도에 따른 다양한 모델을 선보였다고 22일 전했다.
알톤스포츠의 니모FD는 이-알톤이 처음으로 선보인 접이식 전기자전거다. 접고 펴기가 간편고 가벼운 무게가 장점이다. 배터리 외부에 USB 포트를 장착해 USB 충전도 지원한다.니모 27.5는 기존 ‘니모’ 제품에서 사용됐던 26인치 타이어보다 지름이 큰 27.5인치의 타이어를 장착한 제품으로 중심잡기가 편하다. 안장 뒷편에는 짐받이가 추가돼 간단한 짐을 실을 수 있다. 작년 ‘굿디자인어워드’에도 선정된 바 있다.이노젠은 일반 자전거에 흔히 사용되는 금속체인 대신 고무벨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주행감이 부드럽고 체인에 의한 의류 오염 우려도 적다. 탑튜브를 낮춘 ‘스텝 스루’ 방식의 L자형 프레임으로 제작해 승하차가 간편하며 앞바구니가 있어 실용적이다.경찰용과 소방용 전기자전거는 니모를 기반으로 제작된 공공안전 용도의 제품이다. 순찰 업무를 위해 등판능력과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서스펜션과 리어렉(수납공간)등 옵션을 추가해 승차감과 편의성도 강화했다.알톤스포츠 관계자는 “행사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이-알톤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문의를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국내 전기자전거 1위 브랜드로 앞으로도 전기자전거의 편의성을 알리고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전기자전거의 자전거도로 통행 허용을 홍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행사다. 오늘부터 페달을 밟으면 전기모터가 작동하는 PAS 방식의 전기자전거만 자전거 도로 주행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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