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세계변협과 국제회의 첫 공동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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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세계변협과 국제회의 첫 공동개최
  • 서정철 기자
  • 승인 2011.04.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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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대한변호사협회(회장 신영무)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 간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릴 경쟁법 국제회의를 세계변호사협회(IBA)와 함께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변협이 IBA와 공동으로 전문가 회의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의는 경쟁정책 주요 이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경쟁법의 집행 : 세계적·지역적 전망', '아태지역의 시장지배적 지위남용 규제', '아시아 지역의 합병 규제', '아태 지역 기업의 카르텔 조사와 집행의 미래'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루어진다.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과 윌리엄 코바식(William E Kovacic) 미 연방무역위원회 위원 등 전 세계 경쟁당국의 전현직 기관장과 경쟁법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변협 관계자는 "지난 2월 확정된 IBA아시아본부 서울설치 결정 등과 더불어 한국 변호사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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